안녕하세요! 2025년 경제 트렌드 용어 설명집! 오늘도 시작해보려 합니다!!
초개인화소비, 토핑경제. 제가 이미 두 가지에 대해서는 설명을 해봤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가 설명을 좀 알아듣게 잘 한다고..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하는 김에 잘하는 것 좀 더 잘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좀 들어서!
오늘도 경제용어 설명 가보자고요~~!
2025년을 관통하는 소비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옴니보어(Omnivore)"인데요. 옴니보어는 본래 "잡식성"을 뜻하는 단어로, 경제와 소비 트렌드에서는 특정 트렌드나 집단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취향과 니즈에 따라 다양한 소비를 자유롭게 추구하는 현대 소비자들을 지칭한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옴니보어 트렌드가 나타나게 된 배경, 구체적인 특징, 그리고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옴니보어 트렌드의 배경
옴니보어 트렌드는 다음과 같은 사회적, 경제적 배경에서 나타났는데요!
- 다양성의 존중: 현대 사회는 개인의 취향과 정체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기존의 획일화된 대량 소비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독특함을 인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패션업계를 들어봅시다. 요새 유행하는 스타일 중 '젠더리스' 라는 것이 있는데요. 젠더리스란 남녀의 경계를 허무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니클로 등의 SPA 브랜드에서도, 이런 옷들이 많이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의류 뿐만 아니라, 음식분야에서도 '플렉시테리언'이란 식단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이 '플렉시테리언'이란 채식과 육식을 결합한 것이라고 합니다. - 디지털과 글로벌화: 소셜 미디어와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다양한 문화와 트렌드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하고, 이를 소비 생활에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인 'Etsy'에서는 현지에서만 판매되던 전통 공예품이나 수제 아이템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외의 유행 스타일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도 디지털화의 하나의 예시라고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포스트 팬데믹의 영향: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진정으로 본인에게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 시작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특정 카테고리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중심으로 소비를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펜데믹 이후로, 재택근무가 보편화 되면서 IKEA와 DAISO의 판매량이 급증하였는데요. 이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홈 오피스와 관련된 고급가구 및 저가 인테리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펜데믹 이후로 '건강' 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했는데요.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옴니보어 소비자의 특징
옴니보어 소비자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이는데요.
- 혼합적 소비 패턴: 옴니보어 소비자들은 명품과 가성비 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며, 특정 브랜드나 가격대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Gucci의 스니커즈를 신고, 가성비 좋은 로컬 브랜드인 Muji의 가방을 들어 스타일 연출을 해보는 식인거죠. 의류 뿐만 아니라 먹는 것에 있어서도, 주중에는 할인 마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면서도 주말에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외식을 즐기는 것도 혼합적 소비 패턴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저는 사실 명품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식'의 부분에서 주중에는 할인 마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면서도 주말에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외식을 즐기는, 그럼 혼합적인 소비 패턴의 양상이 제게 보이는 것 같아요.
- 개인화된 선택: 소비자들은 자신의 취향과 가치에 따라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데요. 브랜드의 이름이나 인지도보다는 자신의 만족과 경험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요즘은 멜론, spoify 등보다는 자신의 취향을 세밀하게 분석한 후 ,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하는 Roon Labs 를 이용하는 것처럼 말이죠!
- 경계를 넘나드는 소비: 소비자들은 특정 카테고리나 문화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분야에서 소비를 즐기는데요. 예를 들어서, 아침에는 Blue Bottle Coffee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고, 저녁에는 이탈리아 와인과 한식을 결합한 퓨전 디너를 선택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것도 경계가 없는 소비라고 할 수 있는데요. 또한, 클래식 공연과 인디 밴드의 콘서트를 번갈아가며 즐기는 것도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옴니보어 트렌드를 활용한 비즈니스 사례
옴니보어 트렌드는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사례인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 패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브랜드들이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나이키는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한 신발을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플랫폼 Nike By You를 운영하며,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는데요. 한편, 디자이너 브랜드인 Off-White는 한정판 제품으로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그들의 다양성을 뽐낼 수 있는 브랜드가 더 각광받고 있는 듯 합니다.
- 외식업: 퓨전 요리 레스토랑이나 지역 특산물을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이는 곳들이 옴니보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서울에 위치한 Mingles이라는 레스토랑은 전통 한식 재료를 현대적인 유럽 요리 기법과 결합하여 새로운 미식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전통 한식과 유럽. 어울리지 않을 듯한 것을 퓨전시켜 어울리게 표현하는 레스토랑이 각광받고 있는듯 합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식재료를 강조하는 "Farm-to-Table 콘셉트 레스토랑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Farms to table이란, 지역 특산물 또는 산지에서 바로 배송된 식재료를 바탕으로 신선한 food를 제공해준다는 것을 concept로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소비가 트렌드가 되면서 최근 이러한 식당들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 엔터테인먼트: OTT 플랫폼에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특정 국가의 콘텐츠를 다른 문화와 접목한 사례가 옴니보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넷플릭스는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권에서 제작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한국 드라마인 <오징어 게임>과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을 동시에 타겟팅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와 게임을 결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시도하는 Netflix Interactive는 새로운 형태의 몰입형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 테크와 IT: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과 플랫폼이 옴니보어 트렌드에 부합하며 성장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쇼핑 앱인 Zalando는 소비자가 과거에 구매한 제품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추천을 제공합니다. 또한, AI 기반의 피트니스 앱인 Freeletics는 사용자의 운동 데이터와 목표에 따라 최적의 운동 루틴을 제공합니다. 이렇듯 개인 소비를 기점으로 제품을 추천하고, 제시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 여행 산업: 옴니보어 소비자들은 전통적인 관광 명소를 넘어서 새로운 경험을 추구합니다. 요즘 TV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광고인 여행 플랫폼 Airbnb는 대중적인 호텔 숙박 대신, 현지인의 집을 렌트하여 머무르며, 그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요. 또한, 디지털 노마드와 같은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Remote Year와 같은 장기 체류 상품도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결론: 옴니보어, 새로운 소비 시대를 열다
옴니보어는 단순한 소비 트렌드를 넘어 현대인의 사고방식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다양성과 개인화를 중시하는 이 트렌드는 소비자의 기대치를 충족하고, 나아가 이를 넘어서는 브랜드와 서비스만이 살아남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소비자를 잘 이해하고, 그들의 니즈를 맞추는 건 유통업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025년, 문화의 다양성이 더 키워드로 대두되는 요즘, 우리는 더욱 다양한 옴니보어 소비자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의 니즈를 이해하고 그에 맞춘 전략을 세우는 것이 기업과 브랜드에게 중요한 도전 과제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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