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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내가 쓰는 후기모음집

[강릉 여행 조각 모음집]-4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존맛 : 내돈내산 후기

by ryunjessi 2025.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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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시륜 입니다. 
강릉여행 조각모음집 3에 이어서, 이번에는 강릉여행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인 '짬뽕순두부' 맛집 강릉 동화가든 본점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강릉 초당 순두부 마을 안에 위치한 이곳은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있는 가게라고 하는데요. 서울에서도 체인점이 여러개 있고 쿠팡잇츠에서도 배달 되는곳이 있기는 하더라고요? 그래도... 본점은 본점일테니,, 하고 갔는데 그 맛은 어땠을지 함께 살펴보시죠!



## 원조 짬순으로 유명한 초당 순두부 마을 맛집 강릉 여행

초당 순두부 마을에는 여러 식당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고 맛있는 곳은 바로 여기라고 하더라고요.
짬뽕 순두부랑 순두부정식이 잘 팔리는 것 같은데, 여기만 사람이 굉장히 몰려있기도 하고... 워낙 여기가 유명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항상 강릉여행이다!! --> 동화가든! 이건 그냥.. 공식이 된 것 같아요.


## 100% 국산콩 사용하여 직접 만든 두부 요리 제공

매일 아침마다 사장님께서 손수 콩 갈아 넣고 만드시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정성 가득 담겨있는 게 느껴졌어요.
두부뿐만 아니라 모든 식재료 국내산만 고집한다고 하니 믿음이 가더라고요.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 아침 일찍 가도 웨이팅 필수인 소문난 맛집

주말 식사시간대 맞춰가면 기본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핫한 곳인데요.
사람 몰리는 시간 피해서 가면 그나마 나을까,,, 했는데...
그래도 이미 사람들 바글바글하더군요..  그래도 테이블링으로 미리 예약하고 가서 좀 나은 듯 했어요!

## 대기 시간 줄일 수 있는 테이블링 서비스 도입

입구 쪽에 보면 태블릿 PC 하나 놓여있는데 미리 핸드폰 번호 입력하면 순서 됐을 때 카톡으로 알려준다고 해요.
주변 둘러보다가 알림 오면 가게 앞으로 가서 입장하면 되니 얼마나 편하던지..

 

다만, 순서가 5번째 정도 남았을 때에는 가서 대기번호? 같은거 입력해야해요.

저도 그래서 한 10번째정도 전부터 갔었는데.. 그때부터는 사람이 그래도 쭉쭉 빠져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밑반찬도 깔끔하고 맛있음. 순물로 만든 백김치가 인상적


주문하면 반찬 세가지 나오는데 하나같이 전부 맛있었어요.특히 순물로 만든 백김치랑 고추장아찌 조합이 대박이더라구요. 백김치 리필만 몇번을 한거고... 고추장아찌만 대체 몇 알을 먹은건지.. 나도 진짜 참.. 대단하다...

둘 중 하나라도 빠지면 섭섭할 정도였다는거.. 그냥 아무튼 맛있었어요..

 


## 협소한 주차공간, 웨이팅 걸어두면 들어갈 수 있음

가게 옆쪽에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 식사 시간에는 손님들이 워낙 많이 몰려서 금방 만차 되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테이블링으로 번호표를 뽑고 가서, 안내해주시는 분께 '번호표 뽑고왔어요! ' 하고 말씀드리니 바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늦지 않게 가는 방법은 아무래도 그 방법일수도...!!


## 물가 상승으로 값이 올라도 가심비 넘치는 곳

제가 갔을 때까지만 해도 12000원선이었나.. 그랬던 것 같은데 15000원으로 오른 것 같아요.
가격은 올랐지만 그래도 양 푸짐하고 맛있어서 아깝지 않았어요.
짬뽕 국물의 얼큰함과 순두부의 부드러움이 만나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더라구요.
불향 은은하게 나면서 칼칼한 뒷맛이 예술이었답니다.
너무 맵지도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근데 이건 제 기준,,, 저 매운거 좀 잘 먹거든요..)

 

순두부 국물도.. 해장에 좀 필요해서 더 요청 드렸는데, 진짜 빠르게 가져다 주셨어요.. 홍합도 많이 주셔서.. 

단전에서부터 '감사합니다!!!' 하고 외쳤다는 사실...

 



아무튼!!


강릉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초당 순두부 마을에 위치한 강릉 동화가든 본점 에서 짬뽕순두부 한 그릇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웨이팅이 조금 있지만 테이블링 쓰면 그래도 할만 하니,, 꼭 한 번 드셔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