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의 소소한 tips

2025년 1월 27일 공휴일 지정! 여러분 모두 알고 계셨나요?-2편

by ryunjessi 2025. 1. 14.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오늘은 1월 27일 공휴일 지정에 대한 글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제 약 13일이 남은 설날 연휴인데요!
27일 공휴일 지정 안건이 뜨면서 사실 대두되었던 포인트는, 왜 31일이 아니고 27일인가였습니다. 두 날짜는 각각 설날 연휴의 마지막 날과 1월의 마지막 금요일로, 두 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문화적인 다양한 측면에서 의견 대립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래서, 왜 27일인 것인가! 에 대한 글을 포스팅 해보려해요.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당!

 

27일 공휴일 지정 찬성 측의 의견

 

공휴일 지정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먼저 사회적 여유와 삶의 질 향상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한국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공휴일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의견이 많으며, 추가적인 공휴일 지정은 과로로 인해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특히 설 연휴가 끝나는 날인 1월 27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면 명절 후유증을 완화하고 가족과 더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유를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경제적 측면에서 1월 27일 공휴일 지정은 내수 경제 활성화의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의 공휴일은 여행, 교통, 숙박 등 명절 관련 소비를 크게 증대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명절 준비에 앞서 여유롭게 소비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 생기기 때문에 전통시장, 백화점,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매출 증가가 기대됩니다. 또한, 연휴 시작 시점에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교통 및 관광 산업의 수익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큽니다.

 

공휴일 지정 반대 측의 의견

 

반면, 공휴일 지정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경제적 손실과 생산성 저하를 주요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기업,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공휴일이 추가되면 업무 공백으로 인해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이들은 이미 많은 공휴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주장하며, 추가 공휴일은 노동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생각해보면, 회사에서의 저는 하나의 소모품처럼 일하는 것이 맞기 때문에,, 업무공백이 당연히 생길 수밖에 없는 것도 맞는 것 같아요.

 

더불어 사회적 불균형 문제도 거론됩니다. 공휴일은 주로 정규직 근로자에게 혜택을 주지만, 비정규직 근로자나 시간제 노동자들에게는 추가 근무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형평성 논란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오히려 사회적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해결책과 타협점


이 논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다양한 계층과 집단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균형 잡힌 접근"입니다. 공휴일 추가로 인한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려면 다음과 같은 해결책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1. 탄력적 공휴일 운영: 공휴일을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제도를 도입하여 기업과 개인이 상황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하지만,,, 저는 31일도 연차를 썼다는 사실...)
  2. 경제적 보조: 공휴일로 인해 영향을 받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마련. 예를 들어, 공휴일에 발생하는 고정 비용(임대료, 공과금 등)을 일부 보조하거나, 명절 관련 상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소기업에 세금 감면 및 지원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축제나 이벤트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는 데 필요한 마케팅 자금을 정부가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방안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3. 근로 환경 개선: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여 공휴일의 혜택이 모든 근로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근무환경을 개선한다 해서 완전히 해결될 수 있는지도 재고해볼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결론

 

2025년 1월 27일과 31일 공휴일 지정 논의는 단순히 휴일의 추가 여부를 넘어, 우리 사회가 어떻게 함께 성장하고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휴식과 생산성, 그리고 형평성을 고려한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1월 27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려는 이유는 설 연휴의 시작을 보다 여유롭고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한 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명절 관련 소비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경제적 효과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결론에 도달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