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연휴 기간이 길어지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025년 2월부터 유류할증료를 인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그렇다면 유류할증료란 무엇인지, 그리고 이번 인상이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번 포스팅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유류할증료'란 무엇인가?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국제 유가 변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항공권 가격에 포함하여 부과하는 요금을 말합니다. 항공운송에서 사용하는 연료는 전체 운영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국제 유가가 상승할 경우 항공사의 재정적 부담이 증가하는데요. 이러한 부담을 소비자와 나누기 위해 "유류할증료" 라는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국제선과 국내선 모두 부과되며, 특히 국제선의 경우 비행 거리와 노선에 따라 요금이 달라집니다. 또한, 유가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측정되며, 대개 한 달 단위로 조정됩니다.
2월부터 인상되는 유류할증료
2025년 2월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소폭 인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인상은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을 반영한 결과라고 하는데요.
- 대한항공: 편도 기준으로 15,000원에서 118,500원의 유류할증료 부과
- 아시아나항공: 편도 기준으로 15,500원에서 90,300원의 유류할증료 부과
유류할증료 인상 폭 한눈에 보기
항공사 이전 요금(편도 기준) 인상 후, 요금(편도 기준) 인상률
항공사 | 이전 요금(편도 기준) | 인상 후 요금(편도 기준) | 인상률 |
대한항공 | 약 13,000원 ~ 110,000원 | 15,000원 ~ 118,500원 | 약 8% |
아시아나항공 | 약 14,000원 ~ 83,000원 | 15,500원 ~ 90,300원 | 약 10% |
한편,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변동 없이 7,700원이 유지됩니다.
유류할증료 인상의 소비자 영향
유류할증료 인상은 항공권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데요. 특히 장거리 국제선의 경우 유류할증료가 큰 폭으로 적용될 수 있어,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이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국제 유가가 안정되거나 하락할 경우, 유류할증료는 다시 인하되거나 면제될 수도 있으니, 항공권 사이트를 수시로 방문하며 유류 변화를 확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변동으로 인한 부담을 분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이번 2월 인상은 최근 국제 유가의 움직임을 반영한 결과이며, 소비자는 항공권 예약 시 유류할증료 포함 여부와 변동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앞으로도 국제 유가 상황에 따라 유류할증료 변동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 소식을 주기적으로 체크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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